[기획: 데일리 시황] 외국인 순매도가 전날보다 커진 날, 코스피 1.98% 하락 — 마감 보도는 삼성전자 실적 앞 관망을 이유로 들었다
미국 S&P500이 사상 최고 종가로 마감한 다음 날, 어제 한국 장에서 코스피는 1.98%, 코스닥은 2.34% 내렸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전날에 이어 순매도(산 금액보다 판 금액이 많음)였고 규모는 더 컸습니다.
마감 보도들은 하락의 이유로 오늘로 보도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과 차익 실현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 일정과, 간밤 미국 장이 처음 반영되는 장이 겹치는 날입니다.
어제 코스피·코스닥은 함께 내렸고, 외국인과 개인은 반대로 움직였다
| 구분 | 마감치 | 전 거래일 대비 | 비고 |
|---|---|---|---|
| 한국 10/7(수) | |||
| 코스피 | 6,803.90 | -137.49pt(-1.98%) | 전 거래일 6,941.39 |
| 코스닥 | 898.43 | -21.49pt(-2.34%) | 900선 반납 |
| 코스피 투자자별 순매수(KRX 단독) | 외국인 약 -2조6천억원 | — | 개인 약 +2조5,600억원 · 기관 약 -6,700억원 |
| 원/달러(서울 주간 종가) | 1,340.4원 | -3.2원 | 외국인 순매도에도 원화 강세 |
| 미국 10/7(수) 정규장 · 오늘 한국 장 첫 반영 | |||
| 다우 | 51,179.87 | -341.41pt(-0.66%) | — |
| S&P500 | 7,801.77 | -17.16pt(-0.22%) | 전날(10/6) 사상 최고 종가 뒤 |
| 나스닥 종합 | 27,538.69 | -0.22% | — |
출처 f1·f3·f4·f7·f15·f16·f17 · 지수는 마감치 · 미국 정규장 마감 = 한국 시간 오늘 새벽 · 투자자별은 한국거래소 단독 집계이며 세 주체를 더해도 상쇄되지 않음(나머지 주체 금액은 미확보)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6,977.77(장중 고점)로 전날 종가보다 높았다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표에서 먼저 볼 줄은 투자자별 순매수입니다. 이 숫자는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NXT)를 뺀 한국거래소(KRX) 한 곳의 집계입니다. 매장이 둘인 가게라면 장부도 매장마다 따로 두는 것과 같습니다.
외국인 순매도는 전날보다 커졌고, 마감 보도는 관망과 차익 실현을 이유로 들었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는 전날 1조7천억원대에서 어제 약 2조6천억원(KRX 단독)으로 커졌습니다. 연휴 뒤 첫 거래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팔고 코스닥에선 순매수했다에서 우리는 전날 외국인이 코스닥에서는 순매수였다고 적었는데, 어제는 코스닥에서도 순매도였습니다(보도 기준). 외국인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스피에서 20조원대를 순매도했다는 보도도 있어, 이번 확대는 그 흐름 위에 놓여 있습니다(보도 기준).
마감 보도가 든 이유 하나는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이고, 다른 하나는 직전 뉴욕증시의 사상 최고치에도 나온 차익 실현 매물입니다. 잠정실적은 분기가 끝난 뒤 회사가 감사 전 매출·영업이익을 먼저 공개하는 성적표로, 수능 가채점과 비슷합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내렸습니다. 다만 관망은 사지 않고 기다린다는 말이라, 같은 날 외국인의 약 2조6천억원 순매도까지 설명하는 이유인지는 보도만으로 가려지지 않습니다.
밤사이 열리는 미국 장은, 유럽 축구 결과를 다음 날 아침 뉴스로 보듯 다음 한국 거래일에 처음 반영됩니다. 이 어긋남을 우리는 세션 시차라고 부릅니다. 오늘 처음 반영되는 간밤 미국 장에서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2002년 이후 최고까지 올랐고, 다우·S&P500·나스닥 종합지수는 모두 내렸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미 발행된 10년 만기 미국 국채가 시장에서 사고팔리며 매겨지는 수익률입니다. 미국 정부의 10년 차입 비용을 시장이 매긴 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같은 날(미국 시간 10/7) 연준(미국 중앙은행)은 9월 회의 의사록(기준금리를 정하는 회의의 논의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 3시입니다.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위쪽으로 치우쳤다는 평가가 담겼습니다(보도 기준). 이 숫자들이 오늘 장을 어느 쪽으로 움직였는지는 장이 끝나야 나옵니다.
오늘과 연휴 뒤 일정
- 오늘 10/8(목) 한국 증시 정상 개장 — 일정 확정
- 오늘(보도 기준) 삼성전자 잠정실적 — 매체 보도의 예정일 · 회사 사전 공지 미확인 · 미확정
- 오늘 반도체 ETF 리밸런싱·옵션 만기·자사주 매입 종료가 삼성전자를 두고 겹친다는 골드만삭스 분석 — 보도 기준. 리밸런싱은 지수를 따라가는 ETF가 바뀐 구성에 맞춰 보유 주식을 사고파는 일이고, 옵션 만기는 미리 정한 가격에 사고팔 권리의 행사 시한입니다
- 10/9(금) 한글날 휴장, 10/12(월) 재개 — 일정 확정
- 10/14(수) 21:30(한국 시간)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 — 일정 확정
- 10/29(목) 03:00(한국 시간) 다음 FOMC(미국 기준금리를 정하는 연준 회의) 결정 발표 — 일정 확정
무엇을 보나
- 삼성전자 잠정실적 공시가 실제로 나오는지. 어제 마감 보도가 이유로 든 바로 그 일정입니다.
-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지.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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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일 = 2026년 10월 8일 아침(한국 시간). 모든 항목은 검색 결과 요약으로 확인했고(거래소·기관 원문 미개봉), 미 10년물의 마감 수준과 삼성전자 공시일에 대한 회사 공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코스피·코스닥 마감치·장중 흐름·투자자별 순매수(10/7) — 한국거래소 집계, 마감 시황 보도 경유 파이낸셜뉴스 · 뉴스핌 · 비즈니스코리아 · 헤럴드경제
- 마감 보도의 이유 서술·골드만삭스 분석(보도 기준) — 위 뉴스핌·비즈니스코리아 + 스페셜경제
- 원/달러 서울 주간 종가(10/7) — 서울 외환시장, 보도 경유 머니투데이 · 아시아경제
- 한국거래소 오늘 개장·10/9 휴장·10/12 재개 — 보도 경유 국제뉴스
- 미국 지수(현지 10/7 마감) — TheStreet · Yahoo Finance
- 미 국채금리(현지 10/7 장중) — FXStreet · NBC News
- FOMC 9월 의사록 공개 — 연준
- 미국 9월 소비자물가·다음 FOMC 일정 — Fed Rate Calc(물가) · Fed Rate Calc(FOMC)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날짜 — 매체 보도 제주교통복지신문
- 우리 이전 글 — 연휴 뒤 첫 거래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팔고 코스닥에선 순매수했다 · 2026-10-07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