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산시장·2026.06.27
SK하이닉스가 삼성을 넘었습니다. 코스피는 이제 두 회사입니다
6월 22일,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2,079조 원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1위에 올랐습니다. 25년 만의 역전입니다. 그런데 이 '1위'는 보통주만 센 것입니다. 삼성전자 우선주(약 180조)를 합치면 삼성 전체는 2,246조로 여전히 1위입니다. 보통주 한 줄을 어떻게 세느냐…
경제·자산시장·2026.06.27
비트코인 ETF, 유출은 멎는데 가격은 안 오릅니다
출시 이래 가장 긴 환매였습니다. 5월 15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3거래일 연속 약 44억 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 2024년 1월 상장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그 환매가 잦아든 지금, 정작 가격은 따라 오르지 못했습니다. 6월 24일 비트코인은 약 $62…
경제·거시경제·2026.06.27
연준이 점도표를 고치기 전에, 한국 증시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6월 8일,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8.37% 빠지며 서킷브레이커를 때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0%씩 흘러내렸고, 원/달러는 1,560 부근까지 밀렸습니다. 연준이 점도표에서 '올해 인하'를 지우고 인상으로 손을 바꾼 건 그로부터 아흐레 뒤인 6월 17일입니다. 순서가…
경제·자산시장·2026.06.27
패시브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판단은 누가 떠안았나
인덱스펀드는 시장을 이기겠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시장을 사겠다는 약속입니다. 무엇이 비싸고 무엇이 싼지 따지지 않고, 지수가 담은 그대로 통째로 들고 가겠다는 것. 개인에겐 비용을 낮추고 분산을 얻는 합리적 선택입니다. 그런데 그 '판단 안 함'이 펀드 자산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202…